Bidam & Deok Man happy ending Video Clips
Added: Nov 28, 2009
From: pali44
Duration: 4:19
- 원래 짰던 스토리는..... -_-
서라벌 화랑 용화향도의 낭도 덕만은 신국 최고의 인기남+차서남 사량부령 비담을 몰래 마음에 두고 있다. 그러나 남장을 한 여자, 게다가 한낱 낭도라는 처지 때문에 자신있게 나서지는 못하고 늘 비담 곁에서 얼쩡대는 덕만. 그런 덕만을 무시하는 듯 보이지만,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덕만의 존재를 비담도 느끼고 있다. 늘 밝고 명랑한 덕만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비담, 본능적으로(?????) 덕만이 여자임을 직감하지만 왠지 덕만이 자기 곁에 머무는 이 상태를 깨고 싶지 않아서, 사실 그녀가 여자든 아니든 별 상관 없다고 생각했기에, 그녀의 실체를 밝히지 않는다. 덕만과 비담은 점점 가까워지고...
한편, 공주 천명은 어릴 때 잃어버린 쌍둥이 공주를 찾던 도중, 모든 단서가 덕만을 향하고 있음을 알고 비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. 천명은 모든 아귀가 들어맞음에도 단 하나, 덕만이 사내라는 사실에 의구심을 가지지만 이미 덕만이 여인임을 아는 비담은 혼란에 휩싸인다. 고민 끝에 황실에 덕만이 잃어버린 공주임을 알리는 비담. 그렇게 덕만은 공주가 된다.
공주 덕만과 사량부령 비담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. 비담은 덕만에게 깍듯하게 예를 취하며 공주와 신하의 관계로 대하지만 덕만은 그게 못내 섭섭하다. 더구나, 비담이 자신이 여인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면서도 내치지 않은 데 대해 궁금해하고 이를 묻지만 비담은 예전과는 달리 다소 냉랭해진 태도(뭐지? 왜? 이유가 없어)로 덕만을 대한다. 서러워진 덕만,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만 비담은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한 걸음 뒤로 물러날 뿐(대체 왜 ㅋㅋㅋㅋㅋㅋㅋ)
그러던 어느 날 덕만과 유신의 국혼이 거론되고 비담은 착잡함을 숨기지 못한다. 덕만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. 아무리 생각해도 비담을 놓을 수가 없다. 결국 덕만은 대소신료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국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. 덕만이 왜 그랬는지 아는 비담은 고민에 빠지고.....덕만이 자신에게 어떤 존재인지 생각하던 그는 결국 굳은 결심을 하고 왕에게 덕만과 자신의 사이를 윤허해줄 것을 청한 후 덕만에게로 간다. 이 소식을 들은 덕만 역시 기쁘게 비담에게 향하고, 한걸음에 달려온 덕만 앞에서 비담은 그간 숨긴 눈물을 흘린다(오글오글).
그렇게 두 사람은 happily ever after.
............Please Waiting for Roytavan come back to translation......